세가지 색을 모두 주문한 상태인데…

배송이 늦어진다고 해서 다음주에나 받아야 하나… 

한창 신고 다녀야 할 시기에 기다리려니 힘들더러구요.;;; 

포기하고 있었는데~ 화이트만 따로 금요일에 선물처럼 도착했어요.^^

240정사이즈 딱 좋구요~ 

신고 돌아다녀 봤더니… 무게는 그리 가벼운 느낌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발이 닿는 부분이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제가 칼발에 살이 없는 편이라 아무리 편한 신발이라고 하더라도 발등이 쏠리면서 아픈 경우가 많았어요. 아니면 이음새 부분이 약간이라도 거칠면 바로 벌겋게 되구요. 발바닥 발등… 신발 닿는 부분이 편안하고 바닥의 굴곡(?)때문인지 걸을때 발등 쏠림도 크게 없더라구요.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싶네요. 다른 색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다만 살짝 아쉬운 부분은 발을 집어 넣을때  조금 불편하네요. 끈 부분에 고무줄로 일정부분 연결이 되어 있으면 신발 신고 벗을때 훨씬 편했을거 같은데… 오래 신다보면 고무줄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기도 해서~ 그부분은 감안하고 신기로 했습니다. 

원피스는 물론이고 반바지에도 캐쥬얼하게 너무 잘 어울려요. 

화이트 블랙은 물론이고 청색 컬러와도 상콤하게 매칭이 되어서 여름내내 기분좋게 신고 다닐듯해요~~~